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쇼핑가이드
본격적인「바캉스·시즌」이 시작되자 시중상가와 백화점 가는 피서용품 판매작전 일색. 고객들의 취향은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기구로 쏠리고있고 여성수영복은 다양한 색깔의 꽃무늬「투피스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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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용품 값 20∼30% 올라
여름휴가철을 맞아 시중상가와 백화점가는「바캉스」용품을 매장마다 가득 쌓아놓고 고객을 부르고 있다. 7월들어부터 섭씨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전국에 맹위를 떨치고 직장의 여름휴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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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홍보 사진을 만들라
박정희 대통령은 8일 문공부 순시에서 문화재 관리인들의 근무 자세 확립을 환기하면서 『여름에 가보면 「러닝·셔츠」에 고무신 바람으로 나와 인상을 잡치는 경우가 있다』며 『처우를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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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)|또 하나의 명동 부산 남포동
임시 수도 부산 시절, 서울의 명동 예술가들이 하루종일 「글루미·선데이」를 정처 없이 들었던 다방 「밀 다원」과 「7카페」의 거리 남포동. 그 4반세기를 보낸 오늘 사람들은 이 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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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로 번지는 「펑크」문화|구미 젊은층에 현실도피 물결
지난 여름 구미각지 서방세계에 불길처럼 번진 젊은층의 퇴폐적인 이른바 「펑크문화」풍조에 대해 정신의학자와 부모들은 물론 정치인들까지도 적지 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. 이들 족속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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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 쇼핑 가이드
이번 주의 백화점가는 신세계의 『여름용 「매트」전시판매』와 『햇과일 염가판매』, 미도파의『인기상품 12선 판매』, 「코스모스」의 『「바캉스」용품판매』등 여러 가지 행사가 진행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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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
은행이라면 먼저 장중한 석조 건물이 연상된다. 석조가 아니라도, 육중한 현관문과 웅장한 「빌딩」은 모든 은행의 공통된 상징이나 다름없다. 그 속에서 일하는 행원들은 깍듯이「넥타이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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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과 달빛 이옥남
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삐어져 나온 달빛이 유난히 반들거리는 겨울밤이다. 야산 위를, 또는 논둑 곁엔 한스럽도록 허무한 달빛이 깔려있고 주위는 마냥 고요하다. 뒷산 고갯마루에서 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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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겨울 「파리」의 대학가 「패션」
「블루진」바지에 면T「셔츠」「코르크」창의 「샌들」차림으로 여름을 보내고 「캠퍼스」로 돌아온 여대생들이 올 가을은 또 어떤 차림의 옷을 입을 것인가. 유행의 본거지인 「파리」의 대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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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년을 우아하게…「파리」의 가을「패션」
발랄한 멋과 대담한 노출의 여름이 젊은 여성들의 계절이라면 가을은 보다 품위 있는 중년여성들의 멋이 돋보이는 계절이다. 「핫·팬츠」·「마이크로미니」·「셔츠」등이 유행했던 올 여름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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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[모드]
누구나 같은 [디자인]의 옷을 입을 수밖에 없는 현대사회에서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. 다음은 [디자이너] [노라·노]씨가 말하는 70년대 한국 [패션]의 몇가지 [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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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협받는 사생활|미국에 도청장치「붐」
최근 미국의 몇몇 백화점에서는「카운터」에 도청시설을 해놓고 고객들의 대화를 엿듣고 있음이 밝혀졌다. 또한 어떤 상점에서는 부인경의실에 비밀양면 거울을 비치, 혹시「슬쩍」하지 않나를